겨울 필수품, 가습기 종류 및 소소한 팁!

안녕하세요,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세수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얼굴이 건조하다는 것이 느껴지면, 겨울이 왔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경우엔, 보관해두었던 가습기를 다시 꺼내거나, 새로운 가습기를 구매하고자 인터넷을 뒤지게 되곤 합니다.

 

가습기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아울러, 가습기의 종류에 따라 장단점도 다르다고 합니다.

오늘은 초음파식, 가열식, 그리고 기화식 가습기의 차이점, 및 각 가습기들의 장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음파식 가습기 (출처: 텐바이텐)

[초음파식 가습기]

초음파식 가습기는 초음파를 활용하여, 가습기 내에 있는 물 분자들에 진동을 일으켜 작동하는 가습기들입니다.

 

장점: 초음파식 가습기들의 대표적인 장점은 바로 풍부한 분비량으로 습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뿐이 아니라, 타 가습기들보다 전력 소모도 적기 때문에 전기세에 큰 부담을 안겨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단점: 

 

가열식 가습기 (출처: SSG.com)

[가열식 가습기]

가열식 가습기는 전기 히터를 활용하여, 가습기 내에 있는 물을 순간적으로 끓인 뒤 수증기를 내뿜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장점: 초음파식 가습기에 비해 세균이 상대적으로 덜 번식되기 때문에 관리하기 쉽습니다.

단점: 이름대로 열을 통해 작동하는 가습기이기 때문에 열이 많이 발생하고, 가습량이 적게 느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화식 가습기 작동 방식 (출처: LG전자)

[기화식 가습기]

기화식 가습기는 물에 적신 필터를 바람에 말려 기화시켜 가습 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장점: 바람으로 말려 주변 습도를 조절하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방식에 비해 관리가 쉽습니다. 

단점: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기술이 접목되어있는 가습기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대의 제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울러, 주기적으로 필터 세척 및 교환을 해줘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습기 관련 Tip]

 

1. 습도 조절을 위해 가습기에 수돗물을 넣을지, 정수물을 넣을지 고민인 사람들이 분명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대한 확실히 공인된 연구 결과는 없기 때문에, 구매하신 가습기 내 사용 설명서에 기재되어 있는 사용 방식을 따르시면 됩니다. 아울러, 어떤 물을 쓰느냐를 고민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가습기 세척 및 관리입니다. 따라서, 세균 번식을 억제하여 가습기를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가습기를 꼼꼼히 세척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가습기를 꾸준히 세척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올바른 세척법을 잘 숙지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설거지를 할 때와는 달리, 가습기를 세척할 땐 미지근한 물이나, 구연산으로 가볍게 헹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새로운 물료 교체하여,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